197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한우는 홍익대 자작곡 연구 동아리인 뚜라미회 멤버로 작사 · 작곡을 하며 가수로 실력을 다졌다. 이후 서울 명동과 신촌의 다운타운가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야 했다. 그는 가수 생활 7년 만에 영화 「하얀 비요일」 OST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인기 TV 드라마 「해빙」, 「모델」, 「여자」 등의 배경음악으로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1988년 자작곡으로 구성한 데뷔 음반을 발표했지만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1990년 발표한 2집 「지난 사연」의 반응도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7년의 공백기를 가진 고한우는 세 번째 독집을 내며 비로소 가수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고 <암연>이 크게 히트하면서 이 음반은 19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가요 음반이 되었다.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CD 앨범 리뷰, 장유정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암연이란 곡으로 오랫동안 기억되는 가수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 노래를 더 좋아한답니다😉
응답하라 1988 ost로도 나왔다고 하네요~
2003년 발매된 앨범 후애(後愛)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타이틀곡은 비연이라는 노래예요.
💿곡 정보
장르 - 가요 / 발라드
작사 - 고한우
작곡 - 고한우
발매사 - RIAK
발매일 - 2003년 1월 8일
재생시간 - 04:34
1:44 ━━━━━●───────── 4:00
⇆ㅤㅤㅤㅤㅤ ◁ㅤㅤ❚❚ㅤㅤ▷ ㅤㅤㅤㅤ↻
❤🌨
온종일 울어도 눈물은 남는지. 유리창에 떨어지는 궂은비처럼. 하룰 사는 벌레 같은 처절한 사랑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잘 지내나요 의미 없이 묻는 너를. 차마 난 목이 메어 말도 못 하고. 마음속으로 한마딜 수없이 되뇌죠. 너무나 너를 사랑해.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래서 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 너 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 내 모습이 난 너무 초라한데.
놓지 않는 미련으로 보낸 나처럼. 슬퍼하는 하늘마저 검게 멍들고. 다 한 이별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잘 지내나요 의미 없이 묻는 너를. 차마 난 목이 메어 말도 못 하고. 마음속으로 한마딜 수없이 되뇌죠. 너무나 너를 사랑해.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래서 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 너 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 내 모습이 난 너무 초라한데.
놓지 않는 미련으로 보낸 나처럼. 슬퍼하는 하늘마저 검게 멍들고. 다 한 이별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