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 바바렐라 [대구락카페추천/대구칵테일바추천/동성로맥주집]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ฅ•ω•ฅ)♡

오늘은 얼마 전 업로드했던 히다리키키 술집 기억나시나요?

그 주변에 있는 곳인데요.

이곳 또한 2단계 격상 전 방문했던 술집입니다.

동성로 락바 "바바렐라"입니다.

약령시 근처에 있는데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락바예요!

밖에서 볼 땐 평범하지만 안으로 쭉 들어오면 조명이 아주 특이한 곳인데요?

칵테일바는 정말 오랜만이라 좋았습니다.

 

✅ 바바렐라란?

바바렐라 (Barbarella)는 장-클로드 포레스트의 동명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프랑스-이탈리아 합작의 SF 영화이다.

영화에 영감을 얻으신 간판일까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951

바바렐라

 

바바렐라
📭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24 (종로2가 67-1)
📞 053-795-5600
🕚 매일
🥄 호가든, 레몬비어, 기네스, 진토닉, 보드카토닉, 스크류드라이버, 피자, 미트볼, 대구포 등
📄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네이버 예약 시 음료 1병 서비스 제공

 

http://naver.me/xbwhSlgl

바바렐라 : 네이버

바바렐라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특색이 있습니다.

외국 손님도 더러 있더라고요!

 

 

특히 파란 조명이 인상적인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사방이 거울이라 되게 낯선 분위기입니다.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안 좋아하시면 무서울 수도 있어요!

외국 밴드 음악이 늘 나오는데 얘기하기에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에요~

제가 갔을 때는 데이빗 보위와 퀸 노래가 나오더군요~!

 

 

데이빗 보위의 앨범 자켓이나 사진이 많은 걸 보면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데이빗 보위 팬이신 것 같았어요!

(여쭤보니 보위의 팬이고 인테리어도 다 직접 하셨다고..ㅎㅎ)

 

메뉴판이 잘 안 보이시죠??😅 ㅎㅎㅎ

저도 사진 찍을 때 참 난감하더군요~
저는 아시다시피 알코올 쓰레기라... 무알콜 칵테일을 시켰고요.

제 친구는 스크류드라이버를 주문했습니다.

 

 

🍸 셜리 템플(무알콜) / 7,000원

도수가 없어서 그런 지 누구나 먹어도 부담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단맛과 탄산이 느껴지는 게 톡 쏘면서 달달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 셜리 템플이란?

레몬 라임 소다를 기반으로 여기에 석류 시럽을 넣은 무알콜 칵테일이다.

이 칵테일은 1930년대 하와이 와이키키의 로열 하와이안 호텔이

당시 호텔을 자주 방문하던 아역 배우 셜리 템플이 파티에 참석은 했지만

술을 마실 수가 없자 그녀를 위해 만든 칵테일이라고 한다.

석류 시럽과 탄산음료가 어우러져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다.

 

 

🍹 스크류 드라이버 / 7,000원

도수는 약 25˚된다고 합니다.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 스크류 드라이버란?

보드카를 베이스로 오렌지 주스를 넣어 만든 칵테일.

'못 빼는 기계(드라이버)'라는 뜻이다.

이란의 유전에서 근무하던 미국인이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섞을 때

작업용 공구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베이스로 보드카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교적 독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맛을 부드럽게 한다.

여성을 취하게 하는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여 '플레이 보이'나 '레이디 킬러'라고도 불린다.

하이 볼 글라스에 얼음과 보드카 1온스~1½온스, 오렌지 주스 적당량을 넣고

가볍게 저은 다음 오렌지 조각으로 장식한다.

 

 

순삭 프레첼과 함께~ ㅎㅎ

제 입에는 다행히 셜리 템플이 더 맛있었어요!

 

 

🍕 피자 1판 / 14,000원

 

안주거리라 그런 지 제 입에는 많이 짰던 피자였어요.거기다 조명이 파란색이니 되게 맛없어 보이더라고요....ㅎㅎㅎ결국 한 조각 남겼답니다.하지만 칵테일과 함께 먹기는 맛있었습니다.대신 피자 한입 칵테일 한입.. 칵테일 3잔 시켜야 될 판...🤣

 

 

친구와 얘기 나누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2차 가려는 순간??웬 고양이가 보이더라고요.직원분께 물어보니 이름이 프레첼이라고 해요.너무 멋지고 영롱하게 생겼어요~❤카페 플로리안에서 만났던  야옹이를 소개해주고 싶네요~

 

 

바바렐라는 영업시간이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찾아보니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진 않지만,

금요일엔 펍 분위기로 댄스를 추는 시간도 가지고

토요일 저녁 10~11시 즈음엔 외국인이 와서

기타 연주를 하며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준다고 합니다.

음악 사랑하며 늘 가던 곳보다는 뭔가 새로운 곳을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동성로 바바렐라! 추천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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