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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었다.
당신의 뒷모습만을 보고 걸어도 내 걸음은 기쁨으로 차있었다.
당신의 숨결이 곧 내 행복이었고,
당신의 거취가 곧 내 힘이었다.
그리고
당신의 응원은 내 모든 도전의 이유였다.
그러나 당신은 항상 그런 나를 걱정했다.
스스로 일어설 줄 알아야 하기에,
인간은 모두가 스스로 나아가야 하기에.
누구 때문이 아니라,
무엇 때문이 아니라,
온전히 스스로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본인에 의해,
본인을 위해 살아야 하는 존재이므로.
이렇게 내가 당신에게 배운 건,비단 사랑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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